라온시큐어, 라오스 정부관계자에 'K-DID 기술' 전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 공유
DID·제로트러스트 보안 설루션 소개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분산신원인증(K-DID) 기술과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설루션을 소개·전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이달 28일 라오스 기술통신부(MTC) 관계자들을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K-DID·주요 보안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캄파이 인타라(Khamphay Inthara) 라오스 기술통신부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의 글로벌 확장성을 설명했다.
인공지능(AI)·딥페이크·오픈소스 악성코드 등 보안 위협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술·설루션 전략도 소개했다.
라온시큐어는 FIDO 기반 다중인증(MFA) 설루션 '원패스'(OnePass), 앱 위·변조 방지 설루션 '터치엔 앱아이언'(TouchEn Appiron), 계정·권한 통합관리 설루션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등 제품군도 시연했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일본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몽골 △페루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 관계자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K-DID 글로벌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오스는 동남아에서 디지털 행정 전환 속도가 빠른 국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DID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표준화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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