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에 최수연 뜬다…네이버, APEC 방문객에 경주 문화 소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황리단길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 진행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캠페인 현장 방문 예정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6/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를 소개한다.

네이버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경주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상점을 통해 경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 공방 등 30여곳의 지역 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지도는 10월 23일부터 랜드마크를 3차원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기능을 도입한다. 사용자들은 첨성대와 경주유적역사지구 등 지역을 입체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지도에서 '경주'를 검색하면 실시간 인기 장소와 추천 맛집 등을 인공지능(AI)으로 추천하는 '발견피드'도 도입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PEC 기간 캠페인 현장을 찾아 지역 사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이 경주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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