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국립국어원과 '헬로메이플' 기반 우리말 콘텐츠 협업 MOU

게임 기반 우리말 학습 콘텐츠 개발하고 협력 사업 진행

넥슨과 국립국어원이 '헬로메이플' 기반 우리말 콘텐츠 개발 및 확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양 기관이 이달 18일 '2025 한글 한마당' 행사 '국어 사랑 받아쓰기' 대회 현장에서 운영한 부스.(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0/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넥슨은 국립국어원과 함께 무료 블록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 기반 우리말 콘텐츠 개발 및 확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게임 기반의 우리말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과 국립국어원은 지난달 '헬로메이플'에 신규 우리말 콘텐츠 '뛰어! 우리말 달리기'를 출시하며 첫 협업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달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한글 한마당' 행사 '국어 사랑 받아쓰기' 대회 현장에서 부스도 운영했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앞으로도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지속적 협력을 바탕으로 쉽고 바른 언어문화를 퍼뜨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