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 AI편' 개최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진행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25일 '선을 넘는 과학자들: AI편(부제 더 페스타)'을 진행한다. 2025.10.20/뉴스1(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참여형 과학문화 행사 '선을 넘는 과학자들: AI편(부제 더 페스타)'을 오는 25일 개최한다. 강연 위주였던 기존 프로그램을 확장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과학소통 축제로 꾸민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 중인 대표 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기반으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마련됐다.

10월의 주제는 AI다. AI 시대 기술 진보와 함께 시민이 함께 고민해야 할 윤리적 쟁점과 사회적 영향을 다루는 두 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AI 윤리 분야 강연은 김효은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가 맡는다. 그는 '인공지능과 윤리', '인공지능과 편향'의 저자로 기술의 사회적 파급력과 책임 있는 활용 방안을 짚는다. 기술 분야에선 'AI 리터러시' 저자인 김용성 충남대 교수가 AI 교육과 활용 능력 확산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총 8개의 AI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는 생성형 AI 기술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가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방식과 AI 관련 기술 시연에 참여하는 방식도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