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장질환 진단 기술·이차전지 신규 첨가제, ‘국가전략기술’로 인정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5일 인공지능(AI) 심장질환 진단 기술과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새로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에 접수된 총 25건을 심사한 결과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AiTiA Series)이 첨단바이오 분야 보유·관리 기술로, 엔켐의 리튬이차전지 고전압 전해액 신규 첨가제 개발을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기술로 각각 인정했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기업·대학·연구소가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 차원의 전략 기술에 해당하는지 정부가 확인하는 제도다. 보유·관리 기업은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구개발 기업은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정책금융 지원 등 우대를 받는다.

제4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공고는 이달 16일부터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접수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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