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베일 오브 더 위치' 정식 서비스 시작

스팀 얼리 액세스 종료…플스5·닌텐도 스위치·엑스박스 지원

(카카오게임즈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위선의 마녀)의 스팀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를 끝내고 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호평을 받은 턴제 전략(Turn based Strategy·플레이어가 차례로 돌아가면서 명령 수행) 전투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결합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얼리 액세스 기간 스팀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는 △각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숨겨진 최종 보스가 포함된 액트4 △피드백에 기반한 편의성의 개선 △플레이스테이션5·닌텐도 스위치·엑스박스 시리즈 X/S·엑스박스 PC스토어 지원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돼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적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클래스의 캐릭터 9종과 무기, 기술을 선택해 플레이에 적용하며 전략적 전투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과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 '로스트 아이돌론스: 베일 오브 더 위치'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얼리 액세스 기간 확장한 세계관과 개선된 전술 RPG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