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추진
비영리법인 대상 10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지역별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고시에 명시된 요건(전문부서, 전문인력, 시설 및 장비)을 충족해야 한다. 시도 및 권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서류 검토,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정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지정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은 10월 24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신청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신청 상황 등을 고려해 연 1회 내외 추진 예정이다.
지원센터 지정 세부기준은 법제처 국가법령센터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정 신청 관련 제출서류 및 절차 등 세부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원센터 지정이 지역 기반의 가상융합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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