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챔피언 대회 중간심사…20개 연구팀 선정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인재들의 연구개발 서바이벌 '2025년 AI 챔피언 대회' 중간 심사 결과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0개 연구팀 중 20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간 심사는 AI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연구 결과물의 실행 가능성, 실행력, 도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20개 연구팀이 남은 대회 기간 안정적인 AI 연구를 할 수 있도록 AI API,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구 인프라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 10월 중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연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10월 말 1차 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팀은 최대 30억 원 상당의 후속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