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플래그십 폰 '샤오미15T 프로' 등 8종 신제품 韓 출시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5T 프로'를 비롯한 태블릿·로봇청소기·웨어러블·스마트 카메라 등 8종 신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코리아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오미15T 프로 △샤오미패드 미니 △샤오미워치S4 41㎜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 △샤오미 스마트밴드10 글리머 에디션 △로봇청소기 5 시리즈(5·5 프로) △샤오미 스마트 카메라 C701(7만 5800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샤오미15T 프로'는 라이카와 함께 개발한 트리플 카메라를 메인으로 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12GB 램·256GB 저장용량 모델이 84만 9970원, 12GB 램·512GB 모델이 89만 9800원이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23㎜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115㎜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15㎜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특히 망원 카메라는 5배 광학 줌, 10배 광학급 줌, 최대 20배 울트라 줌을 지원한다.
3나노미터(㎚) 미디어텍 디멘시티9400+ 모바일프로세서(AP)가 탑재됐으며, 역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8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배터리는 55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이며, 90W 유선 하이퍼 차지 및 5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지원한다.
'샤오미패드 미니'는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미니 태블릿이다. 무게는 326g이다. 가격은 8GB 램·256GB 저장용량 모델이 69만 9600원, 12GB 램·512GB 모델이 79만 9700원이다.
8.8인치 3K 크리스탈 클리어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최대 165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미디어텍 디멘시티9400+ AP를 탑재해 고사양이 필요한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500mAh이며, 67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하이퍼AI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구글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제공된다.
심박수 모듈과 수면 추적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샤오미워치S4 41㎜는 블랙·민트 그린 모델이 18만 8000원, 화이트 모델이 20만 8000원, 선셋 골드 에디션이 26만 8000원이다.
오픈형 무선이어폰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는 최대 4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IP54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가격은 18만 8000원이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5·5프로는 각각 79만 9000원, 99만 9000원에 출시됐다. AI 기반 지능형 청소기능을 갖췄으며, 스마트 리프팅 레이더 기술로 9.5㎝ 높이의 낮은 가구 밑 청소도 가능하다. 52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40분 사용도 가능하다.
샤오미는 이날 오후부터 네이버쇼핑·미닷컴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샤오미 스토어·샤오미 앱 등에서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오는 27일 새로 오픈하는 샤오미 스토어 2·3호점에서는 단독 프로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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