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충북교육청에 온라인 타자 연습 '한컴타자' 제공

디지털 교수 학습 플랫폼 '다채움'과 연계…자기주도학습 지원

(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충청북도교육청에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를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한글과컴퓨터는 이 같은 내용으로 충북교육청과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컴타자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수 학습 플랫폼 '다채움'을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한컴타자는 설치나 로그인 절차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다. 체계적인 타자 연습, 재미있는 학습 게임, 온라인 필사 기능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다채움 플랫폼에 별도 로그인 과정과 광고가 없는 '채움타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채움타자 활성화 홍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으로 충북 소속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다채움을 통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타자 연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타자 연습도 가능해졌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충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다양한 교육용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