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령층 디지털 역량 키운다…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

디지털 정보 검색·서비스 활용 역량 경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동기 부여 및 디지털 포용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장애인·고령층 등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주관한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135개 시험장에서 열린 예선대회를 통과한 248명이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상(3점), 과기정통부장관상(11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8점) 등 53점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오늘의 도전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AI·디지털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역량교육을 확대하고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