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한국기자협회, AI 스포츠 중계 협력

(KT스카이라이프 제공)/뉴스1
(KT스카이라이프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기자협회가 AI중계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양 측은 AI 스포츠 중계 협력 및 공동 홍보 활동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자체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제51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와 제3회 여성회원 풋살대회를 중계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며, 한국기자협회는 협회 주관 스포츠 대회의 AI 중계와 공동 홍보를 협력한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부터 편집, 송출까지 자동화한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서비스 가입자는 OTT 플랫폼 포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기자협회와 협력해 AI 중계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한국기자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분들이 체감형 AI 중계의 효능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