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2학기 개강 워크숍 성료
서울대·카이스트·가천대 등 참여…사회문제 해결 기술 개발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035720)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달 30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2학기 개강 워크숍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과 비영리 기관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설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과정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돕는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가천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학생 120명,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 현업 멘토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과 교수진은 학생들의 '돕는 기술' 개발 여정을 응원했다.
지난 학기에는 연세대와 한양대 학생 86명, 사회혁신가 5명이 참여해 16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중 7개 프로젝트는 2학기 후속 개발을 이어간다.
이번 학기에는 캠퍼스별 특화 교육 모델이 도입된다. 가천대는 '스타트업칼리지'와 협력해 창업 중심 수업을, 서울대는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인문계 학생을 위한 융합 교육을 운영한다.
KAIST는 전산학부와 전기및전자공학부 공동 개설로 학부 간 시너지를 높이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모든 수업에 '바이브 코딩 특강'을 도입해 학생들의 AI 내러티브 역량과 코드 구현력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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