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빌라 시세 서비스 시작…"개발호재도 보여준다"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페이(Npay) 부동산은 빌라 시세·실거래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아 정확한 가치 판단이 어려운 빌라 정보를 시세·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 매물 정보와 같이, 네이버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빌라 시세의 경우 각 층·호별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추정 시세 정보가 제공된다.

실거래가 외에 공간데이터, 공공데이터, 금융데이터를 연계 후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하는 매물의 추정가로, 시세 정보의 신뢰도 수준까지 A부터 D단계로 구분하여 제공된다.

또 건축물대장 정보를 바탕으로, 빌라의 사용 승인일부터 세대수, 주차정보, 엘리베이터 유무, 배정 초등학교, 개발계획 등 빌라 매물의 상세한 단지 정보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Npay 관계자는 "추후에는 조회한 빌라 매물에 전세금반환보증도 가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