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스포츠 아울렀다"…롯데이노 '이노-컬처' 캠페인
임직원 가족초청·영화관람·야구응원 등 소통 프로그램
워크앤라이프밸런스·직장 동료간 화합 도모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는 임직원들의 워라밸(일·삶의 균형) 증진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이노-컬처'(Inno-Cultur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컬처 캠페인은 최근 한 달간 △팸데이(패밀리데이) △무비데이 △야구관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캠페인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임직원과 가족, 동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팸데이는 전날 서울 본사에서 열렸다. 가족 약 70명은 본사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셔틀 등을 체험했다. 요리를 함께 만드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이달 8일 열린 무비데이에는 임직원 약 350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회사 관계자는 "단체 영화관람에 앞서 회사의 미래 비전과 중점 사업 방향을 구성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단순한 문화생활을 넘어 기업 소통 장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임직원 400여 명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SNS 참여 이벤트 등으로 부서·직급을 넘어 화합을 다졌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더 높은 몰입도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