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스컴서 '블라인드스팟', '인조이' 청사진 제시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펍지(PUBG):블라인드스팟'과 '인조이(inZOI)'의 청사진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20일(현지시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소개했다.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블라인드스팟은 총기 액션의 전략적 깊이를 구현한 작품"이라며 운을 뗐다.
양 PD는 "우리가 발견한 건플레이의 재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블라인드스팟은 아군과의 실시간 시야 공유, 직관적인 카메라워크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달 14일 스팀(Steam)에서 내달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체험판을 공개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는 인조이 첫 번째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차하야'를 소개했다. 차하야는 동남아시아를 콘셉트로 한 게임의 세 번째 맵이다.
김 대표는 "도시와는 다른 자급자족, 휴양과 일탈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 공간 활용을 확장하고 플레이 자유도를 강화하는 한편 캐릭터 '조이'도 진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펍지: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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