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반년간 12억 6200만원 받았다
급여 8억 500만원, 상여금 4억 5700만원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인센티브 12억 3300만원 수령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방준혁 넷마블(251270)·코웨이(021240) 의장이 올해 상반기에 12억 6200만원을 받았다.
넷마블은 방준혁 의장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2억 6200만원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급여가 8억 500만원, 상여금이 4억 5700만원이다.
올해 초 넷마블 각자대표직을 내려놓은 권영식 넷마블네오(298420) 대표는 15억 8500만원을 받았다. 급여 3억 5000만원, 상여금 12억 3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성과와 출시작의 성과, 신규 성장 기반을 창출한 점 등을 고려해 인센티브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50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1.2%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흥행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뱀피르'를 시작으로 '킹 오브 파이터 AFK', '몬길: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총 7개의 신작을 선보인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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