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20년간 장애가정 아동에 맞춤형 대학생 멘토링 지원
롯데월드서 기념행사 힐링필링 데이…우수봉사자 격려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기관의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 20주년을 맞아 아동 멘티들과 함께 '힐링필링 데이'를 13일 진행했다.
사업은 장애가정 아동에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시켜 건강관리·학습지도·문화활동·금융교육 등을 맞춤혀응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우본이 후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수행한다.
올해 5억 2000만 원 규모 지원을 통해 장애가정 아동과 대학생 멘토 각 240명이 선발됐다.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서 열린 행사에는 멘티·멘토 70여 명이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본은 성실하게 활동한 멘토 3명에게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여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상(8명),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10명)이 수여됐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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