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올리고 구글 본사 가자"…LGU+, 유튜브와 공모전 개최

'유쓰 쇼츠 페스티벌' 10월 12일까지 진행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유튜브와 손잡고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를 중심으로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쇼츠 영상을 업로드하는 공모전이다.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연령·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Simply Me(내가 가장 나다운 순간)'에 맞춰 15초 이상의 쇼츠 영상을 제작한 후, 해시태그(#LG유플러스 #유튜브 #유쓰쇼츠페스티벌 #Simplyme 등)와 함께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유쓰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 참여한 쇼츠 영상을 주제 적합성·작품성·조회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는 11월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 APAC(아시아태평양지역) 본사 사옥 방문을 포함해 3박 4일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개인에게 수여되는 △인기상(5명) △Simply U+ 특별상(5명) △열정상(5명) △감독상(5명) 수상자에는 각각 상금 30만원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유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와 구글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구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앞으로도 구글과 기술협력뿐 아니라 Z세대, 대학생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