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MMORPG '뱀피르' 8월 26일 정식 출시
29일 오후 8시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뱀파이어 콘셉트 과감히 구축…표현·성장과 경쟁·운영의 변화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넷마블(251270)이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를 8월 26일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2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뱀피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 출시일과 함께 개발 방향성, 핵심 콘텐츠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넷마블네오(298420)의 한기현 '뱀피르' PD는 "MMORPG가 직면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고자 한다"며 "아트 표현 방식부터 성장과 경쟁 구조, 시스템 등 모든 영역의 익숙했던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뱀피르'는 기존 MMORPG의 익숙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표현 △성장·경쟁 △운영이란 세 가지 측면의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파격적인 표현을 통해 과감한 콘셉트의 뱀파이어 세계관을 구축했다. 모든 이용자에게 맞춘 안전한 표현이 아니라 '피', '공포', '섹슈얼리티'란 강렬한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뱀파이어 세계관을 대담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성장과 경쟁은 '다이아 파밍'이란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매월 일정량의 다이아를 필드 플레이만으로 획득할 수 있고, 상점에서 재화로 활용해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무·소과금 이용자들도 게임 내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운영 차원에서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기반 불법 부정행위 강력 대응 △인게임 게임운영관리자(GM)를 통한 소통 강화와 투명한 소통 창구 확립 △소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개선 현황판 운영 △낮은 등급 아이템에 가중치를 적용하는 단계별 누적 보상형 수익모델(BM) 시스템 △고효율 패키지 판매 지양 등의 지침을 공개했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단기적인 수익보다 장기적인 이용자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MMORPG의 본질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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