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서일페 성황리 마무리…"부스에 1만명 관객 다녀가"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서일페)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일페는 매년 약 1000개의 부스와 8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행사 시간 약 1만명의 관객이 4일간 부스를 다녀갔고, 총 1800명의 관객이 웹툰 굿즈를 구매했다. 키링, 스티커, 엽서 등 하루 최대 23종의 굿즈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는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꾸려졌다.
부스에서는 슬 작가의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이모티콘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는 펜낙 작가의 '먼지 덩어리 짱덕', 감성적인 작화로 일러스트 팬덤을 구축한 만물상 작가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가 참여했다.
참여작 작가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미니 사인회도 열렸다.
당초 작가별 선착순 5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열리는 행사였으나 예정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작가마다 약 2시간 동안 사인회가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일페를 찾은 1020 관람객들에게 카카오웹툰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각인하고, 즐거움을 전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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