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타고 많이 간 여름 해수욕장은?…1·2위 모두 '부산'

지난해 7~8월 인기 정차지 1위 해운대·2위 광안리해수욕장
쏘카, 8월 14일까지 여름 이벤트…카셰어링·주차 할인쿠폰 지급

(쏘카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지난해 여름 쏘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인기 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용자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여름 인기 해수욕장 데이터를 22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8월 쏘카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 1위는 해운대해수욕장, 2위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모두 부산으로 집계됐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가장 붐볐고, 광안리해수욕장은 일몰 이후인 오후 8시 이후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다.

이어 강원 속초해수욕장과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강원 경포해수욕장, 인천 송도해수욕장, 강원 어달해변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쏘카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 달 14일까지 '여름 바다 명소 이벤트'를 연다.

우선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 요금 60% 할인쿠폰과 모두의주차장 주차비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카셰어링 쿠폰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내륙에서 이용하는 차량에, 주차 쿠폰은 제휴 주차장에 적용할 수 있다.

주요 해수욕장 등 바다 명소의 시간대별 혼잡도와 근처 주차장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명소 정보와 쿠폰 혜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