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에 디지털을 가깝게…카카오페이, 디지털 인프라 지원
함께만드는세상과 지역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 협약
지원기금 10억원 조성…카톡·페이 앱 통한 무료 마케팅 기회도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과 손잡고 지역 상권의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21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함께만드는세상과 '지역 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함께만드는세상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상권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장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역 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기금' 10억 원을 함께만드는세상에 조성한다. 이달 1일 밴(VAN)·포스(POS) 파트너사와 함께 큐알(QR) 오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가맹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설루션 '사장님 플러스'와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무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만드는세상은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상권 디지털 인프라 지원 캠페인을 총괄 운영한다. 디지털 환경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전국의 자영업자를 발굴하고 도울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 대상에게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도입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이면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마케팅 활동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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