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데이터랩, 강원 지역 디지털 전환·클라우드 이용 넓힌다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어반데이터랩이 강원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이용 확대에 나선다.

어반데이터랩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인은 강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다.

이번 협약은 원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 구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설루션 공동 개발 △데이터 보안·법적 기준 준수를 통한 안정적인 정보보안 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 지역 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영업 활동, 기술 확산 등을 추진한다.

어반데이터랩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클라우드 계정 발급, 보안 설계, 운영 컨설팅 등 통합 설루션을 제공한다. 여러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도입 지원 역량도 갖췄다.

안치성 어반데이터랩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도시인 원주의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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