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ESG 평가·수상 기반 2050년 넷제로 비전 달성"
에코바디스·MSCI AAA 등…사회공헌·사회적 책임 앞장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레노버가 2024년~2025년 회계연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례 보고서를 통해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16일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며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ESG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MSCI ESG 평가에선 AAA 등급을 획득했다. 홍콩공인회계사협회(HKICPA) 주관 '기업지배구조 및 ESG 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최근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 순위 8위에도 올랐다.
레노버는 사회적 책임 측면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2024년 미국의 '디스어빌리티인'(Disability:IN)으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레노버는 거버넌스 부문에선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으로 내부 정책 체계를 재정비했다.
캐나다 정부, 유네스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 글로벌 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포괄적 AI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했다.
데이브 캐럴 레노버 수석부사장 겸 최고 법무 및 기업사회책임 책임자는 "올해는 자사의 ESG 여정에서 중요한 해"라며 "1세대 핵심성과지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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