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골프예약, 일본 골프여행하면 스포츠 용품 할인·면세까지

"지난해 말 일본 골프여행 증가율이 600% 넘어서"
일본 420여 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 실시간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골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일본 라쿠텐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알펜(Alpen)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과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 라운드를 예약하면 라운드 전 쿠폰이 알림톡 링크를 통해 전달된다.

일본 전역 약 400곳에서 성업 중인 최대 스포츠용품 매장 알펜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면세 혜택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본 골프여행 증가율이 600%를 넘어설 정도로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기업과 적극 협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2023년부터 일본 1위 골프장 예약 플랫폼인 라쿠텐 고라와 손잡고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가운데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420여 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 주요 정보는 한국어로 안내한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