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에도 쓰인 전파 원리 배워보자" 어린이 전파교실
중앙전파관리소, 14일부터 선착순 참가 접수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에선 전파 기초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고, 일상 속 전파의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드론)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 있다.
특히 전파교실은 이달 4일 과기정통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체결한 '과학·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기관 간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어린이들이 우주 탐사·통신·의료기술 등 분야에서 쓰이는 전파를 체험하고, 과학 인재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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