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뉴스1 대표 "AI·휴머노이드, 사람과 공존할 존재로 진화"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10일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는 사람과 공존하는 존재, 사회적 존재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뉴스1 테크포럼(NTF)' 개회사에서 "AI, 휴머노이드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여러 사회적 과제 앞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AI, 휴머노이드는 이 순간에도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탑재 로봇은 고도화되고 빠르게 산업 일상 전방에 침투해 있다"며 "AI, 휴머노이드는 교육, 의료, 돌봄, 물류, 제조, 서비스 산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 상호작용, 법과 윤리 등 공존 시대의 핵심 의제를 기반으로 기술이 더 나은 시대로 연결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NTF2025에 참석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김현 더불어민주당·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대표는 "전문가, 연구자, 기업, 스타트업까지 지혜를 나누고 협력의 연결점을 찾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TF2025는 'AI 휴머노이드 인간과 기계의 공존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