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조사단 결과 국회 보고 연기, 7월 예정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 해킹 사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의 국회 태스크포스(TF) 보고가 예고된 30일이 아닌 다른 날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은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TF 보고 일정은 잠정 상태"라며 "국회 측과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과기정통부는 국회 과방위에 꾸려진 SKT TF에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이날 비공개로 보고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일정은 국회 측과 확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30일에 발표할 것이고, 그 결과를 법무법인에 전달해 다시 검토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약금 면제는 여부는 "7월 4일쯤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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