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생존 미션…과천과학관, 성인 특화 우주체험 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7월 5일 성인들을 위한 천문우주 특화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우주여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우주체험 전시장 '스페이스 아날로그'를 무대로 참가자들이 직접 '우주인'이 되어 화성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체험 콘텐츠를 성인 맞춤형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우주인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우주인 훈련과 화성 거주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극한의 상황에서 팀원들과 협력해 공동체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