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렌탈서 직방 '스마트 도어락' 2종 단독 출시

스마트홈 렌탈 사업 제휴 MOU

(LG헬로비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은 직방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헬로렌탈을 통해 직방의 '스마트 도어락' 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직방의 인기 스마트홈 상품을 합리적인 헬로렌탈 서비스로 제공해 고객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스마트홈 아이템 발굴과 공동 마케팅 등 시너지를 더해 차세대 스마트홈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단독 출시한 제품은 얼굴 인식 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AI 도어락 '헤이븐'(60개월 납부 기준 월 렌탈료 1만6900원), 지문 인식 기반 스마트 도어락 '어반'(월 렌탈료 1만4900원) 등 총 2종이다.

애플리케이션(앱) 연동 기술을 통한 실시간 출입기록 확인과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로 편의성이 특징이다. 헬로렌탈은 향후에도 직방 스마트홈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 영업 채널 제휴를 통한 협력도 이어간다. 헬로렌탈과 직방의 직영 몰을 통해 상품 교차판매와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LG헬로비전 오픈스튜디오 3개소에서 직방 스마트 도어락 제품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 측은 "스마트홈 시장 확대 아이템 발굴 등 양사 브랜드 시너지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