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취득

(kt m&s 제공)
(kt m&s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T(030200)의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소비자 보호와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시행한 제도로 중고 단말기의 품질, 데이터 보안, 반품 및 A/S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한 사업자에게 부여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kt m&s를 포함한 총 7개 사업자가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kt m&s는 중고폰 브랜드 '굿바이'를 통해 고객 신뢰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고폰 품질 검수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특히 전국 250개 KT 직영 매장에서 '굿바이 클리너'를 활용한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제공,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kt m&s는 매입한 중고폰을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리본(ReBorn)' 브랜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전용 온라인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최찬기 kt m&s 대표이사는 "이번 안심거래 인증은 kt m&s가 추구해 온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 단말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