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해킹' SK텔레콤, 24일부터 신규영업 재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지도를 통해 SK텔레콤(017670)에 부여한 신규영업 중단을 이달 24일부터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사고 계기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20일 새 예약시스템이 시행되고 안정화돼 유심 부족과 관련 SK텔레콤에 내린 행정지도의 목적이 충족돼 신규영업 중단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에 신규영업을 재개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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