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방문 매장·시간 지정' 예약시스템으로 1만명 유심 교체"
"전국 도서벽지 고객 유심 4만개도 교체 완료"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고객이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 등을 지정 예약할 수 있는 새 예약시스템을 통해 21일과 22일 약 1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이는 매장과 일시, 시간 지정이 가능해져 예약에 맞게 매장별로 적정한 유심 배분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이에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장시간 고객 대기 줄 없이 원활한 교체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측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서버를 확보하고, 트래픽 분산 설루션 등을 적용했다"며 "고객들의 요청사항과 유심교체현황 등을 고려해 예약 시스템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유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고령층과 장애인 등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나아가 SK텔레콤은 전날(22일)까지 지원 인력 약 2000명이 전국 도서벽지 286곳을 방문한 결과 약 4만 개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고도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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