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테크놀로지, 모레·AMD 손잡고 AI 추론 성능 최적화 설루션

ISG 최신 서버 포트폴리오·HPC 설루션 발표

김윤길 레노버 글로벌테크놀로지코리아(ISG) 부장이 10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Lenovo Tech Day-Smarter HPC for All 세미나에서 공동 설루션을 발표하고 있다.(레노버글로벌테크놀로지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가 인공지능(AI) 기업 모레(Moreh)·반도체 기업 AMD와 손잡고 AI 추론 성능을 최적화하는 설루션을 20일 발표했다.

공동 설루션은 ISG와 AMD가 구축한 고성능 인프라에 모레의 AI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했다.

ISG 관계자는 "자사의 AI 인프라 플랫폼과 AMD의 고성능 CPU·GPU, 모레의 GPU 가상화·스마트 라우팅 기반 AI 최적화 기술을 융합한 인프라 환경을 구현했다"며 "AI 추론 성능을 최대 2배 이상 높여주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ISG는 이달 10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Lenovo Tech Day-Smarter HPC for All 세미나에서 'IT 인프라의 미래'를 주제로 레노버의 최신 서버 포트폴리오와 HPC(고성능 컴퓨팅) 설루션을 소개했다.

윤석준 ISG 부사장은 "모레·AMD와 협력으로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