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사, 국내 미공개 프리미엄 영화 타이틀 독점 공개
UHD 업스케일링 통한 초고화질 제공 예정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IPTV방송협회는 국내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KT(030200)와 SK브로드밴드(033630), LG유플러스(032640)가 시청자 경험 향상과 배급사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미공개 프리미엄 영화 타이틀을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전날(18일)에는 액션 스타 제라드 버틀러의 흥행작 '크리미널 스쿼드(2018)'의 속편 '크리미널 스쿼드: 판테라'가 IPTV 3사를 통해 공개됐다.
이달 27일에는 존 트라볼타 주연의 '캐시 아웃2', 다음 달 23일에는 리암 니슨 주연의 '앱솔루션'이 IPTV 3사 독점 최초 공개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또한 아시아권 인기 스타 성룡의 무협 영화 '성룡의 전설'(7월 9일)과 2025년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사조영웅전:협지대자'(7월 29일)도 IPTV를 통해 단독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이들 프리미엄 영화 타이틀은 배급사와의 협의를 통해 UHD 업스케일링을 통한 초고화질 제공, 유튜브 마케팅 등 작품별 맞춤형 콘텐츠 판매 촉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IPTV 3사 관계자는 "이번 독점 영화 타이틀 제공을 계기로 우수한 작품을 보유한 배급사들과의 유통 논의를 확대해 양질의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