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5]LG유플, 안전·신뢰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MWC서 첫 단독 전시관…2050년 그린 익시퓨처빌리지 눈길
구글·자인그룹과 협업 강화…글로벌 진출 발판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안전·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선도 사업자들과 협업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창사 후 처음 단독 전시관을 꾸려 참여한 MWC25에서 △보안 기술 브랜드 '익시가디언(ixi-Gardian)' △액셔너블 AI '익시오(ixi-O)' △국내외 기업의 AX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AIDC' 등 핵심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익시가디언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으로 익시오가 AI로 합성한 음성을 감지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조형물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는 2050년 미래 AI로 안전하고 편리해질 일상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MWC에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선도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AI기반 서비스의 해외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손잡고 익시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을 다졌고 중동 통신사업자 '자인그룹'과 익시오의 중동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가 제시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이를 통해 만들어 갈 밝은 세상의 청사진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내년 MWC를 통해서도 한층 더 발전한 인간 중심 AI 기술을 전 세계에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