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5090 탑재"…에이수스 'ROG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출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수스가 최신 인텔·AMD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GPU를 탑재한 ROG 게이밍 신제품 7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게이밍 태블릿 'ROG 플로우 Z13' 1종과 게이밍 노트북 'ROG 스트릭스 스카 16/18'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제피러스 G14/G16' 등 6종으로 구성됐다.

ROG 플로우 Z13은 AMD 스트릭스 헤일로 Ryzen AI Max+ 395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3인치 2.5K 해상도 180Hz 주사율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6/18은 최고사양 선택 시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와 엔비디아 RTX 5090 GPU를 장착했다. 16인치·18인치 모델 모두 미니 LED 1200니트급 ROG 네뷸라 HDR 디스플레이를 통해 2.5K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ROG 스트릭스 G16/18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엔비디아 RTX 5080 GPU △32GB DDR5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둥근 모서리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ROG 제피러스 G16은 두께 1.49㎝, 무게 1.95㎏로 휴대성을 높였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5090 GPU를 탑재했다.

ROG 제피러스 G14는 두께 1.59㎝, 무게 1.57㎏에 AMD AI 9 HX 370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RTX 5080 GPU를 장착했다.

모든 제품은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G-SYNC △돌비 비전 △팬톤 △VESA HDR 500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쿨링은 ROG 앰비언트 기술을 적용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