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연구기관 협력 확대…G-hub 6개 과제 공모…22억 지원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산·고도화 2개 유형…최대 6년 지원
톱-티어 협력 플랫폼 구축은 계속과제만 지원…내년 신규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확대하고자 '해외 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G-hub)' 사업의 올해 6개 신규 과제를 26일 공모했다. 4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국내-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해 우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인력·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톱티어 협력 플랫폼 구축' 등 2개 내역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그 중 글로벌네트워크 확산 사업에서 2개 유형으로 총 6개 신규 과제를 선정, 총 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국가전략기술'과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 기술' 등이다.

2개 유형으로는 '협력 네트워크 확산'과 '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있다.

협력 네트워크 확산은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확산에 중점을 두고, 연 6억 원씩 최대 6년간 지원받는다. 올해 5개 신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은 해외 연구 인프라·우수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 성과와 협력 체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게 목표다.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1개 과제를 선정해 연 14억 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톱-티어 협력 플랫폼 구축 내역사업은 올해 신규 과제 없이 계속과제만 지원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 결과에 따라 내년에 신규 과제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