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교생에 보안 특화 양질 교육…KISA·나주시 맞손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나주고·매성고·봉황고 참여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나주시와 함께 관내 자율형 공립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7일까지 개인정보·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ISA는 특화 교육과정을 △개인정보·정보보호 이론 및 실습 △국내 개인정보 보호 정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탐방(개인정보보호위원회, 네이버, 현대자동차 등) △명사 특강이 포함된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했다.
작년 2월 나주시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KISA는 나주시 관내 자율형 공립고인 나주고, 매성고, 봉황고 등과 협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학생들이 개인정보·정보보호 분야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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