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어 1위 '부결'…전날보다 검색 횟수 1000% 이상 증가

최근 4시간 이내 가장 많은 검색어 '여의도'
엑스, 시위 관련 단어가 트렌딩 10위 이내 포진

오후 5시 기준 구글 트렌드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단어는 '부결'이다. 엑스(옛 트위터), 다음카페에서는 시위 관련 이슈가 뜨겁다.

7일 오후 5시 기준 구글에서 최근 24시간 이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부결'로 나타났다. 검색량은 전날 대비 1000% 이상 늘었다.

최근 4시간 이내 가장 많은 검색어는 '여의도'다. 시위 관련 뉴스와 현황을 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검색어는 뉴스, 광화문집회, 여의도광장 등이다.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집회 참가 인원은 최소 2만1000명(경찰 추산)으로 추산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 표결일인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고 있다. 2024.1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엑스 트렌딩 1위 단어는 '여의도역'이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거나 해시태그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뒤이어 '좋은 세상' '시위 가시' '사람 너무' '대국민담화' '여의나루' '내란수괴' 등 시위 관련 단어가 트렌딩 10위 이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오후 5시 기준 다음 카페 트렌드 단어 1위는 '시위'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