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별 안전점검 체크 모바일로 손쉽게…아시아나IDT '플랜투두'

부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적용 AI 기능 소개·도입 컨설팅

(아시아나IDT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자회사인 아시아나IDT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를 제공하고자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서 서비스되기 때문에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현장서 공간 제약없이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다.

특히 근로자가 참여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와 근로자 의견 청취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초기 비용이 적어 중소 사업장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필요한 보안과 안정성을 갖췄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 기능을 통해 현장별로 상이하고 복잡한 안전업무 점검을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이 기능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본격 소개될 예정이다. 회사는 부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컨설팅과 결합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