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 앱 실시간 수정·개선…고객 기업 앱 현대화 지원"

LG CNS·아마존 웹 서비스 이노베이트 X 액션 워크숍 성료

이달 21일 LG CNS와 AWS는 공동으로 이노베이트 X 액션 워크숍을 개최했다.(LG CNS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LG CNS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함께 고객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 내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돕는다.

LG CNS는 '이노베이트 X 액션' 워크숍을 AWS와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및 서비스 시스템을 운용할 때 고객 수요를 즉각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양사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노하우 등을 활용해 앱 현대화(AM)를 추진한다. 클라우드에서는 앱 및 시스템의 실시간 변동이 수월하다.

AM을 통해 △시스템 중단 없이 소비자 맞춤 서비스·상품을 시스템에 반영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이어지는 위험 최소화 △문제 발생 서비스만 별도 조치 등이 가능하다

이달 21일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으로 AM을 도입하는 전략을 카드사, 건설사 등 고객사에 공유했다.

LG CNS는 고객사가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설루션의 사업화도 지원한다. '스코프 MLP' 등 방법론을 활용해 고객사 사업 청사진의 구체화를 돕는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은 "지난해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 40%가 발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중"이라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겠다"고 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