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 솔루션 페이먼트 인수…오프라인 결제·가맹 확장

카카오페이 CI ⓒ News1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지급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페이먼트를 인수한다. 학원, 골프장 등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강화 차원이다.

페이먼트의 경영진은 남아 경영 연속성을 이어간다.

30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페이먼트 인수를 완료했다. 3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출자해 페이먼트 지분 대부분을 확보했다. 향후 페이먼트가 카카오페이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페이먼트 인수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확장한다. 페이먼트의 대표상품은 '결제선생'으로 학원, 공부방 등 소상공인에게 편리한 청구수납을 지원한다.

특히 페이민트가 강점을 가진 면세 사업자 대상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페이민트가 구축한 스마트오더, 청구과금, PG, 선불 서비스 등 인증과 승인 등 결제 시스템 시장 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페이민트 역시 카카오골프 등 카카오 관련 가맹점에 결제서비스를 지원하며 상호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