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 AI 스타트업 뭉친다…"도약 가능한 생태계 조성"
뤼튼·업스테이지 등 주축 25일 '생성AI스타트업협회' 출범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뭉친다.
'생성AI스타트업협회'는 이달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 회사가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달 중순 개최된 준비모임에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가 감사를 맡았다.
회원사로는 △Wecover Platforms △누보AI △리버티랩스 △매스프레소 △비에이치에스엔 △세타원코리아 △셀렉트스타 △수퍼톤 △스냅태그 △스위트앤데이터 △오노마AI △젠아이피 △포자랩스 △포티투마루 등이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정부와 국내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와 투자 업계 주요 경영진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에 나선다.
협회는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3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초거대 AI 도약과 AI 신뢰성 제고, 스타트업 생태계 진흥, 혁신 플랫폼 전환 등 국가적 아젠다를 위한 민관 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세영 협회장은 "생성 AI 스타트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더 큰 도약이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회적 책임과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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