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소속 코인원, 위메이드 '위믹스' 재상장
코인원 "거래 지원 종료 사유 해소됐다"
- 박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재상장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소속 거래소임에도 닥사의 기존 선택과 다른 행보를 보인 셈이다. 닥사는 지난해 12월 위믹스의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16일 코인원은 위믹스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그 배경을 '참고 사항'으로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위믹스는 지난해 12월8일 유통량 위반, 신뢰 훼손 등의 문제로 거래 지원이 종료됐으나, 이후 유의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됐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 조치를 실행했다. 또 해당 조치에 따른 자료를 모아 코인원에 거래 지원 심사를 다시 신청했다.
위믹스는 과거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받았으므로 코인원은 이전 사태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타 보완 서류를 추가 수령했다. 또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고 코인원 측은 설명했다.
검토 결과 코인원은 거래 지원 당시 발생했던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미흡,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거래 지원을 재개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발생한 유통량 문제가 해소된 점 △위믹스 재단이 유통계획서를 제출하고, 외부 플랫폼을 통해 코인 발행량 및 유통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행하지 않기로 한 점 △투자자 및 거래소에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믹스 관리 전담 시스템을 구축한 점 등을 재개 사유로 언급했다.
단, 코인원은 "확약한 사안들이 불이행될 시, 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취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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