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 플랫폼 크림, 인니 C2C 플랫폼 킥애비뉴에 20억 투자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 인도네시아 C2C(개인간 거래) 플랫폼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크림은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분사한 국내 대표적인 C2C 플랫폼이다.
크림은 22일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PT카루니아 인터내셔날 시트라 켄차나(PT Karunia International Citra Kencana) 지분 19.73%을 20억2625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크림이 이번에 출자한 회사는 인도네시아 1위 리셀플랫폼인 킥애비뉴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크림은 동남아시아 내 C2C 플랫폼에 대한 광폭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 1위 가전제품 중고거래 플랫폼 리벨로와 테크 리퍼에 투자한 것은 물론이고 태국 사솜, 일본 스니커덩크, 말레이시아 스니커라 등에 출자하며 C2C 플랫폼 확장에 적극적이다.
크림은 이번 출자 목적에 대해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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