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 흡수합병 완료…자회사 4곳 신규 연결
넵튠, 신규 연결 모바일게임 개발사 통해 역량 강화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넵튠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은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넵튠은 이번 합병을 통해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총 4곳의 회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보유하게 됐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11월3일이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이용자 경험(UX) 제안,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넵튠이 새롭게 보유하게 된 나머지 3개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넵튠은 이들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피합병법인인 애드엑스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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