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아프리카 P2E 길드 프로젝트 'MVM'에 전략적 투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위메이드는 아프리카의 '돈 버는 게임'(P2E) 길드 프로젝트인 '메타버스 마그나'(MVM)에 전략적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MVM은 아프리카 최초이자 최대 게이밍 탈중앙화자율조직(DAO)으로 모회사 네스트코인이 육성 또는 투자한 여러 P2E 게임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와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앱) '하이퍼'를 통해 아프리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돕고 있으며 자체 개발 운영체제(OS)를 통해 길드 관리 툴, P2E 게임 소프트웨어 디자인 키트 제공, 게이밍 디파이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믹스3.0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 길드는 DAO의 메인 스트림으로 성장하고, 게임 토크노믹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MVM과의 협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위믹스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