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홈 화면 개편…"메인 포스터 도입하고 추천 강화하고"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이버웹툰은 웹툰 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앱)과 PC 버전의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작품별 메인 포스터 이미지가 적용된 '요일별 웹툰 목록'이다. 네이버웹툰은 이용자들의 기존 사용성을 유지하면서 직관적으로 작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웹툰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추천 웹툰'은 이용자의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요일별 △매일 플러스(+) 탭별로 1개의 웹툰을 맞춤 추천한다.

또한 홈 하단 영역에는 무작위로 웹툰을 감상하는 '랜덤 작품 보러가기'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작품을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24시간 내 신작을 공개한 작품의 경우에는 '오늘 공개 웹툰'이라는 별도의 표시를 추가해 작품 접근성을 높였다.

박소연 네이버웹툰 프로덕트 총괄 리더는 "네이버웹툰의 수많은 작품을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터 이미지의 가독성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